10년 넘은 차 공장을 농부들이 수선해 티룸으로 꾸몄습니다.
낡은 내부에는 제다하던 손자국 발자국이 남아있고 간소한 다구에 차를 우려내 장인 농부가
제다한 차 맛이 주인공이 되는 곳입니다. 흙길이 다소 불편하고 사람과 경계 없이 한가로이
잡초 뜯는 동물들이 생소하지만 지금도 그 자리에서 차 나무를 키우고 만드는 농부들에게
차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세상에 없는 티룸입니다.
모루티룸의 오후차는 예약제로 운영됩니다.
월, 화, 수, 목, 금, 토 / 오후 2시, 3시 30분, 5시(총 1시간) / 1인 2만원